[66회 골든 글로브] 故히스레저, 남우 조연상 수상 '최고의 악역'

제66회 골든 글로브 남우 조연상의 영예는 故 히스 레저(Heath Ledger)에게 돌아갔다.

11일에 열린 제66회 골든 글로브상(Golden Globe Awards) 시상식에서 故 히스 레저는 영화 '다크 나이트(The Dark Knight)'에서 배트맨의 영원한 숙적 조커(The Joker)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신들린 연기로 남우 조연상을 받았다.


히스레져는 베트맨 시리즈 '다크나이트'에서 악역 조커 역으로 분한 히스 레저는 이 영화를 촬영 한 이후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.


유작이 된 다크 나이트는 고인의 사망 이후 개봉이 되어 미국 및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흥행 기록을 보여주며 히스 레저의 신들린듯한 연기가 대박행진을 견인했다는 반응들이 쏟아지며 이후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상에서 사후 수상을 많은 전문가들이 예견한 바 있다.